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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로 인제대 총장 시선집 출간

Author
mimi
Date
2012-01-29 17:02
Views
19003

 

                                시집가는 날



                                      이원로 지음/한국문연 펴냄


시집가는 날.jpg





의학박사이자 인제대 총장으로 전문인의 길을 걷고 있는 이원로 총장이 그간 낸 9권의 시집에서 추려 모은 시선집 <시집가는 날>을 냈다.

이 총장은 1992년 제1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를 낸 뒤 지난해 아홉 번째 시집 <우주의 배꼽>을 내기까지, 빨리는 1년에 한 권, 가장 길게는 6년에 한 권 하는 식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시를 써왔다.

<시집가는 날>은 그 중 저자가 특별히 가려 뽑고 주변의 추천도 받아들여 엮은 것들이다.

박남희 시인은 이원로 시에 대해 "그의 시는 지상의 시학에 얽매이지 않고 천상의 시학
닿아 있어서 애써 낯설음이나 고통을 가장하지 않는다"며 "그의 시학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서 결국은 하나를 지향한다"고 평했다.
정재영 시인도 "이원로 시인의 시세계는 지성과 감성과 함께 영성의 영역까지 확장한 거대한 우주적 담론을 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육체의 중심부위인 심장 전문가라는 자신의 전공과 연결하여 우주를 탐구하고 이 과정 중 자칫 관념으로 흐를 수 있는
주제들을 양극화된 이미지로 창출하여 미적 감수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저자는 "각기 발돋움 해
얻은 형형색색의 시간과 공간들이 새 차원 속에서 섞이고 얽히며 멋진 교향악이 만들어진다. 함께 숨 쉬며 먹고 살면서 우주를 더
넓게 더 크게 키워간다"며 "영원의 저쪽도 힐끗 들여다 보는 순간이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의협신문 이영재 기자 | garden@doctorsnews.co.kr  -

 

 
Total 1

  • 2012-02-02 10:43

    축하드립니다.

    워싱턴문인회 회원이셨다가  한국에 나가신  이원로 인제대 총장께서

    그간 낸 9권의 시집에서 추려 모은 시선집 <시집가는 날>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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