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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장희빈과 서오릉

Author
문학
Date
2016-07-28 19:45
Views
9788

궁녀에서 왕비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사약을 받은 희빈 장씨의 묘는 서오릉 후미진 곳에 있다.

'릉'이 들어간 지역명을 '서오능·서삼능' 등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표기는 '서오릉' '서삼릉'이 맞다.

'무덤 릉(陵)'자는 첫 음절에 올 때엔 두음법칙에 의해 '능원' '능묘'처럼 'ㄴ'으로 쓴다. 하지만 둘째 음절 다음에 올 때는 '서오릉, 정릉, 태릉, 서삼릉'처럼 '릉'으로 표기해야 맞다.
무덤에는 능, 원, 묘 등이 있다.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고 원(園)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왕세손과 왕세손비 또는 왕의 생모인 빈(嬪)과 왕의 친아버지 무덤이다. 빈·왕자·공주·옹주 등 왕족과 일반인의 무덤은 묘(墓)라고 한다. 희빈 장씨의 무덤도 능이 아니라 '대빈묘'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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