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루지기
문학자료실
워싱턴 문학
오늘의 시
평론과 해설
문학 강좌
세계의 명시
우리말 바루지기
워싱턴 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우리말 바루지기-나의 부인/나의 아내
Author
mimi
Date
2011-08-17 07:30
Views
16825
나의 부인 → 나의 아내 요즘 남편들 가운데 남에게 자기 아내를 가리켜 '내 와이프'라거나 '내 마누라'라고 하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좋은 언어 습관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자신의 배우자를 말할 때는 '아내 ' '집사람' '안사람' 처'로 지칭하는 것이 바르다. 또 자기 아내를 지칭하면서 "제 부인이..."어쩌고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원래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일컫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배우자를 부를 때는 부인과 아내를 모두 쓸 수 있지만 자기의 배우자를 남에게 말할 때는 '아내'라고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