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회

장르별 문학회

시 문학회

아동 문학회

수필 문학회

소설 문학회

평론 문학회

영문학회

시조 문학회

2020.02.08 사랑방 회의록

Author
문학
Date
2020-02-11 20:11
Views
2768
영문학회 문우님들께,

아시다시피, 2020년 2월 8일 (정월 대보름날) 우리 모임이 처음으로 Bethesda (MD)에 위치한 Writer's Center에서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에서 모두 정말 진지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가능하면 3월 28일 Workshop 후에도 종종 이 곳에서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참석자분들은 총 8명으로 김영기 (회장), 김영실, 김인기, 김인숙, 류명수, 박현숙, 송윤정, William Schik씨 이고 오늘 깊이 토론한 작품들은 수필 2편, 시 5수입니다. 특히 이중 언어를 완전히 하시는 William Schick 씨가 열성으로 참석해 주시고 좋은 조언 많이 해 주신 것을 모두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였습니다.

모인 분들의 의견으로, 다음 달 3월 28일 Workshop 한 시간 전부터 간단한 점심 식사를 potluck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의무가 아니고 오직 원하시는 분만 음식이나 음료를 자진하여 가지고 오기로 했으니 아무 참석자도 부담을 가지시지 않기 바랍니다. 단, 가지고 오실 용의가 있으신 분은 가능한 한 일찍 알려주시면 제가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고려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cc하여 주십시오. 

집에 오자 마자 Center의 Development Director 이신 Amy L. Freeman씨에게 점심 식사를 위하여 더 일찍 방을 쓸 수 있나 문의하였습니다. 답장이 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방 사용이 확정이 되기까지는 임시 계획이라고만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회의에서 원고를 영문학회 회원 전체에게 보다는 몇 분에게만 돌리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결론으로 저자가 보낼 때 각자가 원하는 분들만 cc란에 주소를 넣기로 하였습니다. cc란에 아무도 없이 회장에게만 보내시는 작품은 영문학회 회원 명부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영문학회 회원 명부에서 제적을 원하시는 분도 제게 알려주시면 물론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이 기회에 회원님들에게 계속 작품의 수정본을 보내는 것, 나아가 초고나 어떤 작품도 e-mail로 받기를 거절하시는 분이 계신지도 알고 싶습니다. 그런 경우 제게 곧 알려 주시면 본인의 의사를 존경해 드리겠습니다만, 제가 바라건대, 원하지 않는 내용이 있으시면 그냥 지어 버리시고, 원칙적으로, 모두 다른 회원님들의 작품에 흥미를 보여주시고 어떤 comments라도 서로 해 주십시오. 서로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 자체가 소중하고, 우리 모두 무슨 비판/비평도 달게 받아드리고 진실로 고맙게 생각하여 궁극적으로 서로 배우고 더 좋은 작품을 시도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을 기하여 여러분 모두 빛나는 달님처럼 새 해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 원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박현숙님이 찍으신 정월대보름 사진을 저희 모임 사진과 함께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기 영문학회 회장 드림1.jpg
2.jpg
3.jpg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