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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문학회 글사랑방 후기
-8월의 글사랑방 모임에 참석하여 작품토론을 하는 시인들-
이번 달에도 여행 중이시거나, 집안 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해 오붓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유롭게 식사를 하면서 시화전의 샘플을 보며 설명도 들었고,
이어 각 문학회 별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작품토론에 앞서 '미니문학강좌' 시간에는
지난 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도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책 내용 중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가지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이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되어갈 때나, 글쓰기를 하다가 막힐 때 추천하는 작품의 소재로
'음식에 대해 써 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참고로 안도현 시인의 '병어회와 깻잎' 그리고 이해인 수녀시인의 '감자의 맛'이라는 시를 감상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9월의 글사랑방을 위한 시 작품을
음식이나 과일을 소재로 하여 써 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각자의 작품을 가지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 놓았고,
특별히 최영권 시인께서는 '라파엘라를 위한 발라드'라는 자작시에 작곡을 하셔서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까지 들려주시는 성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특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에 취했습니다.
이번 달 글사랑방에는 영문학부장이시고 2016워싱턴문학 편집위원장으로 수고하시는
김영기님께서 함께 작품토론을 해 주셨습니다.
이번 8월의 글사랑방에서 토론 했던 시 작품 중에서
정애경 시인의 '비 오는 알래스카'가 추천되었습니다.
여행 중에 시인의 따뜻한 눈으로 바라 본 '알래스카'의 풍경을 담아 인상깊었습니다.
<8월의 글사랑방 참석 시인>
정영희, 이은애, 김영기, 김미영, 최영권, 김영실, 오요한, 정애경, 김인기, 배 숙, 윤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