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문학회(양상수 분과 위원장)에서는 다섯 명의 수필가들이 오붓한 작품발표

시간을 가졌다.
정영희(수필가), 이경주, 김 레지나, 양상수 수필가는 각자 자신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건설적인 비평을 겸한 토론을 가졌다. 미국 생활에서 오는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그린 글,
모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에 실은 글, 고국의 성장에 가슴 뿌듯해하는 글,
그리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심은 목련 나무에 실린 사연 등 다양한 제재를 다루었다.
한편 오는 4월 1일 '짚신 발자국' 출판기념회를 갖는 윤학재 수필가의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에 관한 얘기에 이어 문단에 도전해 응모의 길을 택할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 등
도움이 되는 말을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