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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랑
Author
문학
Date
2017-03-01 20:19
Views
2139
뭐가 뭔지 분간하기 어려워졌다. 이유도 모르겠다. 아니,
이유 같은 건 원래부터 없었는지 모른다. 감정들이 비벼지고 얽혀서 어떤 것이 숙주인지
알 수가 없다. 모든 것들이 헷갈린 와중에 오히려 분명해지는 것이 하나 있다. 사랑! 나머지 감정들은 빌려온 것 마냥 내 것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