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글

언론보도 코너

문인회 언론보도

나누고 싶은 글

문학 뉴스

만남은 진화다

Author
mimi
Date
2012-02-09 22:13
Views
5666
나무.jpeg






사람은 누구나 사고도 변하고 의식도 변한다.
그 진화에 맞게 인연이 바뀌기도 하고,
'왜 말귀 못알아 듣니?'
이런 경우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하고
언제까지 손 잡아 줄 수 만은 없는 일

힘겨우면 관계를 놓고
갈등을 피해 새로운 인연을 찾거나
홀로 서기도 한다

뭔가 끌리는 사람
그렇게 흥미롭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발 맞추어 가라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어 그 생각과 함께 하는 것

새로운 인연을 만났을 때 우리 사고가 달라질 수 있다
확장일 수도 있고, 변화일 수도 있고,
그런 만남을 통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서거나
자신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만남이 부정적이다면
헤어짐도 나쁘지 않다
그 때 공유했던 함께했던 환상들도 함께 정리하고
목적지가 달라 차를 갈아타듯
그 사람도 다른 곳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고
그리 따로 돌아 다니다 다시 만나기도 한다


연인처럼 서로 긴밀해야 할 관계들은
적극적으로 서로 관계를 조율하며
부딪치며 살아가는 데
조율이 안돼 헤어지더라도
서로 장점을 이미 많이 흡수한 상태
사랑은 그런 것이니까
헤어질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성장이다

변화와 인식,
만남이 줄 수 있는 가치이기에
모든 것은 각자로 존재한다는 것
떠나는 그이도 몹시 고통스러웠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런 아픔을 통해 성숙한 당신에게 흥미를 느끼는
또 다른 사람이 있을 터
열린세상
 모든것은 변할 뿐 완벽한 것은 없어
보다 나은 것을 찾아 진화하는 당신
그것이 인내일지라도
가족이나 일처럼 인연의 고리가 깊은 것 역시
갇혀 있으면 무기력 해진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밖으로 나오라
행복은 죽은 것에 있지 않아
진화(보다 나음)를 생각하여야 함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아나게 하자
그렇게 서로를 키워내기도 하고
새 만남을 찾아 나서기도 하면서 우리는 성숙하는데

서로 공유하는 삶
언젠가 홀로 설 수 있도록
쳐지지 않게 발맞추어 간다
사랑으로...




-좋은 글 중에서-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