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와 내가 함께한다는 것, 1+1 은 더이상 2 가 아니다.
격의 없이 함께 모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무한한 창의성의 세계를 열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만나 상호작용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더 똑똑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집단창조'의 탄생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인위적이 아닌 체계적이고 자연스러운 방식을 통해서
각각의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자신의 창조적인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할 때이다.
이것은 말처럼 쉽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창의력이 경쟁력인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것은 언제나 함께 모여 무엇이 문제인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모여 협력했을 때,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수 있다.
하바드 대학의 '소사이어티 어브 팰로스'처럼
미시간 대학의 '매주 수요일 모임'처럼
MIT 공과 대학의 '미디어랩'처럼
때가 되면 서로 모여 이동하는 철새들처럼
자유스럽게 머리를 맞대고 함께 중지를 모아가는 일이다.
우리 인간세상에 협력이 뿜어내는 창의적인 힘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위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이디어가 걸어나오는 순간 / 패트릭 해리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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