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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Homeland
Author
mimi
Date
2013-12-21 10:07
Views
4543

원로 재미시인 영문 시선집, “내가 모국이다” I am Homeland 출판
워싱턴의 원로 시인 최연홍 씨가 편집한 재미시인들의 영문시선이 캘리포니아 시전문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최시인은 워싱턴에 살고 있는 9명의 시인과 뉴 저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3명의 시인들이 이 시집에 초대되었다.그는 서문에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시를 쓸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시집을 계획했다고 서술하고 있으며,흑인 최초의 퓨리처 상 수상의 여류시인 그웬도린 브륵스가 그에게 전한 말을 감사하게 인용하고 있다. 12인의한국 시인들의 각기 다른 미국 안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 무엇을 그리워하고, 분노하고 있는가, 그들의 희로애락을 각각 10편의 시편 속에 그려내고 있는 이 시집을 씨애틀의 원로 시인 잭 그랜 이반스는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워싱턴 최고의 시인이라고 알려진 에텔버트 밀러는 이 시집이 이민자들의 나라인 미국 안에서 다른 문화와 문화 사이의 다리 역활을 하며 세계평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발문에서 적고 있다.
이 시집의 수록 시인들은 정두현, 서윤석, 이병기, 이천우, 백순, 준 백, 노세웅, 경암, 김호길, 이성호, 김형오, 최연홍이며 이 시집의 서시로는 최연홍의 “야고보서”와 샌디 훅 초등학교 대량학살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슬픔”이라는 시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