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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_ 이정록

Author
정혜선
Date
2023-05-24 13:54
Views
10
시론

이정록

 

천편일률(千篇一律)이라고

머리맡에 써놓았다.

 

천권을 읽어야

시 한편 온다.

 

편지봉투에 풀칠하듯

한줄 더 봉한다.

 

천편을 써야

겨우 가락 하나 얻는다.

 

이율배반(二律背反),

이천편을 쓰면

등 뒤에 눈을 단다.

 

 

-시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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