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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워싱턴문인회 시문학회 모임 보고
Author
Washington Munhak
Date
2022-03-28 22:20
Views
159
안녕하세요.
3월 시문학회 글사랑방은 줌을 이용한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거리의 아쉬움이야 쉬이 재워지는 것이 아니지만
영상으로나마 뵙고 좋은 말씀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시인의 목소리로 시 낭송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또 웃고 즐기는 시간 만들어 주신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거듭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백 년 전의 이상(李箱) 시를 지금도 독특하게 인정하고 재고해보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그 당대에 그런 시를 쓸 수 있는 ‘시적인 용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시적인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시를 쓴다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런 시적인 느낌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깊이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_김경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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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세상의 모든 시는 좋은 시입니다. 시를 쓰는 동안 인간은 틀림없이 선하고 아름답기때문입니다. 시의 탄생은 "이미지적인 논리에 가까우며" 그것을 "온전히 설명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해도 작가의 용기를 무작정 믿고 따라가기에 이 세상엔 의심쩍은게 너무 많죠?
가장 중요한 것! 저희는 시도했고,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썼고, 세상에 내 놓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세상에 태어난 모든 시에 찬란한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정혜선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