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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여류화가 천경자 화백의 작품
Author
mimi
Date
2016-01-09 18:10
Views
10954
천재 여류화가 천경자 화백


천경자 화백은 1924년 11월 전남 고흥에서 태어 났습니다.
천경자 화백은 어려서부터 독특한 감수성으로 화가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를 마칠 때 즈음 혼담이 들어왔는데, 이를 거부하고 그림 공부를 하려고
일본 유학을 결심합니다.
동경여자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온 천 화백은 유학 중 만난 남자와 결혼하였으나
일찍 세상을 떠났고, 그 후 신문기자였던 두 번째 남편을 만났지만 곧 헤어집니다.

1943년 노부(老婦) - 데뷔 작품
인생의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 그녀가 자신의 삶에 저항하기 위해 택한 소재가
뱀이라고 합니다. 1951년 625 와중, 부산에서 "생태"라는 뱀 그림을 발표하며,
이 그림은 화가 천경자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1951년작 생태(천경자라는 이름을 알린 작품)
그러나 그녀의 작품 속에서 일관되게 등장하는 이미지는 꽃과 여인이었습니다.

꽃과 뱀이 있는 여인상, 1967년
그러던 1974년 18년간 재직하던 홍익대 교수직을 버리고 천 화백은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고, 그렇게 시작된 여행은 남태평양과 유럽, 남아메리카까지 계속되었지요.
그곳 특히 타이티를 돌아보고 그 여행에서 느낀 선명한 색감과 원시적 인상을 자신의
작품 세계에 반영되어 큰 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프랑스 인상파 화가 "고갱"이
남태평양을 여행한 후 그림을 완성하듯 말입니다.
천경자 화백의 작품을 연대별로 감상해 보십시오.
특히 1974년 전후의 작품을 비교해 가면서 보시면 위의 설명이 느껴질 것입니다.

놀이 (1960)

원(園) (1963)

靑春의 門(청춘의 문) (1968)

스케치-타히티의 소녀 (1969)

꽃과 나비 (1973)

세네갈 고래섬 (1974)

이디오피아의 여인들 (1974)

콩고 킨사샤의 여인들 (1975)

6月의 新婦(신부) (1977)

수녀 테레사 (1977)

미모사 향기 (1977)

탱고가 흐르는 黃昏(황혼) (1978)

아그라의 무희(舞姬) (1979)

황금의 비 (1982)

노오란 산책길 (1983)

괌도에서 (1983)

어느 여인의 時 (1984)

나비소녀 (1985)

막간 (1986)

윤사월(閏四月) (1987)

나바호족의 여인 (1988)

누가 울어 (1988)

막(幕)은 내리고 (1989)

캬바레(뉴욕) (1990)

그라나다의 시장 (1993)

불티모어에서 온 여인 (1993)

그라나다의 창고지기 하는 女人 (1993)

처녀와 석불 (1994)

황혼의 통곡 (1995)